항상 잊지 못하고 꿈에도 생각나던 손녀 민경이가 1년도 지나서 왔다.
반가운 마음 그지없고 볼수록 예뿐 우리 손녀딸 그를 위해 지에미는 저사는집 을 떠나서 우리가 사는
당산동에서 민겨이와 같이 일주일을 보냈다.
박서방혼자 수진이와 담겨두고서 말이다.. 어쩔수없는 현실은 힘들수 밖에 없다.
민경이는 영리한 아이여서 지엄마가 눈치로 결혼 한것도 알고 실수로 내핸드폰에서 사진을 보고 확실히 눈치를 챘다.. .아무리 아니라고 설명해도 그애눈엔 실망과 눈노, 어린애에겐 커다란 마음에 상처를 안겨준것같아 옆에서본 할아버지를 마음아프게 하고있다. 민경아 ! 현실은 어쩔수없는 삶 앞에선 너도 언젠가 커선 이해할 날만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옷도 없고 농도 옮겨가고 민경이눈엔 엄마가 절버리고 어데로 간듯 오해하고 있다.
아무래도 자식은 다같고 첫사랑에 손녀딸은 할아버지의 마음을 무겁고 뭉클하게 한다 걱정말고 잘있거라